식물의 잎 색소 - 엽록소의 크로마토그래피
식물의 잎에 들어있는 색소 알아보기
(엽록소의 크로마토그래피)
실험 동기
나뭇잎에도 가을이 되면 붉은 색이나 노란 색으로 변하는데 단풍이 들기 전에도 식물의 잎에 그러한 색소가 들어 있는지 궁금해서이다.
가설
식물의 색소에는 아직 단풍이 들기 전에도 가을에 나오게 되는 색깔 때문에
은행잎은 노란색, 단풍잎과 벚나무 잎은 황적색, 솔잎은 초록색이 나올 것이다.
실험 준비물
실험에 필요할 준비물:
많은 식물(나무)의 잎, 막자와 막자 사발, 약간의 물, 화장지, 분필, 종이컵, 채집용 도구
이론적 배경
식물의 색소에는 광합성을 할 때 필요한 엽록소a, 엽록소b와 크산토필(노란색), 카로틴(황적색)이 있습니다.
여기서 엽록소는 광합성에 필요한 가장 중요한 색소 중에 하나입니다.
기타 사항
원래 거름종이를 이용하여 색소를 관찰하려 하였으나 색이 있는 거름종이라서 색을 감별하기 어려워 화장지와 분필을 사용하였고, 잡초는 즙이 많이 잘 나오지 않아서 벚나무로 대신하였습니다.
1. 채집
많은 잎들을 채집합니다.
2. 즙을 만들기
식물의 잎을 막자 와 막자 사발을 이용해 즙을 만들어 냅니다.
3. 화장지와 분필을 이용해 즙의 색소 관찰하기
화장지와 분필을 종이컵에 기대어 놓은 다음 즙이 올라올 때까지 기다립니다.
실험 결과
먼저 벚나무 잎에서는 갈색이었던 즙의 색깔과 같이
갈색이었지만 올라갈 수록 더 연한 갈색이 되었고,
은행 나무 잎에서는 초록색 이였던 색깔과 같이 더 진한 초록색깔인 색소가 나왔습니다.
단풍 나무 잎에서는 아래에는 초록색 위로는 연두 색인 색소가 묻었고.
마지막으로 소나무 잎에서는 진한 초록색깔의 색소가 나왔습니다.
궁금한 내용
원래 가설대로라면 단풍잎과 은행잎에서는 노란색/빨간색이 섞인 색소가 나와야 하는데 왜 이 잎들에서는 초록색이라는 색소가 나왔을까요?
실험 결론
아직까지는 단풍잎과 은행잎이 광합성을 하여 색이 바뀌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빨간색과 노란색인 색소가 나오지 못하였고, 그냥 본래 색깔인 초록색이 나왔던 것이었다.
그리고 벚나무에서는 자신의 색깔과 같은 갈색이 나왔고, 소나무에서는 자신의 색깔보다 더 진한 초록색이 나왔다.
생각과 느낌
단풍잎과 은행잎과 같은 잎에서 초록색이 나온 것을 보고 단풍이 되는 시기가 다르다는 것을 알았으며 거의 비슷하게 초록색이 나왔다는 것에 대해 허무하기도 하였지만 보람찼다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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