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절 이자율결정에 관한 이론
1. 고전학파의 실물적 이자론 : 총저축=총투자
- 통화량은 실질이자율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음(물가수준만 변동).
- 생산물시장에서 세이의 법칙(Say's law)이 성립하면서 결정
→ 이자율은 생산물시장에서 결정되는 실물적 현상
- 생산물시장에서 실물변수인 저축(S)과 투자(I)가 일치하는 점에서 균형이자율이 결정
① 저축 : 이자율의 증가함수
② 투자 : 이자율의 감소함수
[그림] 고전학파의 이자율결정이론
이자율
저축, 투자
0
S0=I0
S1=I1
I(r)
S0(r)
S1(r)
- 만일 사람들이 종전보다 근검절약하는 저축의욕의 고취는 모든 이자율수준에서 종전보 다 더 많은 저축(S0→S1)
▶ 민간부문 :
총투자수요(I)=총저축(S)
→
▶ 정부부문 고려 :
총투자수요(I)=총저축(S)=민간저축+정부저축(=조세수입-정부지출)
→
→
2. 케인즈의 화폐적 이자론 : 화폐수요=화폐공급
- 통화량은 이자율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음(물가수준도 불변).
→ 유동성 함정(liquidity trap)
- 화폐시장과 채권시장에서 동시에 결정
→ 이자율은 화폐의 수요와 공급에서 결정되는 화폐적(명목적) 현상
- 화폐수요는 실질국민소득의 증가함수이고 이자율의 감소함수
① 거래적 동기의 화폐수요, 예비적 동기의 화폐수요 : 실질국민소득의 증가함수
② 투기적 동기의 화폐수요 : 이자율의 감소함수
- 화폐공급은 금융정책당국이 일정수준으로 고정
- 금융정책당국이 이자율수준에 관계없이 화폐의 공급량(MS)을 일정수준(M0)으로 유지 한다면 이자율은 화폐수요에 의하여 결정
- 케인즈의 단순모형에서는 물가수준이 일정하게 주어져 있다고 가정
→ 물가수준이 일정하므로 명목이자율=실질이자율
[그림] 케인즈의 이자율결정이론
이자율
통화량
0
M0
M1
- 일반적인 경우 화폐공급량의 증가는 이자율을 하락시킴.
- 유동성함정 구간에서는 화폐공급량의 증가해도 이자율 하락이 미미
- 투기적 화폐수요의 비중이 클수록 이자율 변동이 작음.